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가 홈런 부문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박병호는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7-3으로 앞선 9회 1사 후 강영식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는 시즌 23호 홈런으로 홈런 부문 단독 2위로 뛰어오르며 선두 강민호(24홈런)를 1개차로 바짝 추격했다. 넥센은 8-3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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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