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대주자로 나와 홈을 밟았다.
강정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대주자로 출전했다.
1회말 1사 1루에 훌리오 테에란과 상대하다 팔꿈치에 공을 맞은 앤드류 매커친의 대주자로 출장한 강정호는 4번 스탈링 마르테의 좌전 적시타 때 나온 좌익수 켈리 존슨의 송구 실책에 3루까지 갔다. 그리고 페드로 알바레스의 2타점 2루타에 홈을 밟았다. 자신의 시즌 20번째 득점이었다.

경기는 1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피츠버그가 애틀랜타에 4-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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