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2억원 준비한 맨시티, 포그바 답변 기다린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6.28 08: 26

7100만 파운드(약 1252억 원)는 준비됐다. 남은 건 폴 포그바(유벤투스)의 선택이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포그바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맨시티가 포그바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맨시티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했던 포그바에게 원하는 주급 등을 문의, 맨시티로의 이적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맨시티는 준비가 된 상태다. '미러'에 따르면 맨시티는 포그바의 이적료로 7100만 파운드를 제안할 준비를 마쳤다. 유벤투스도 쉽게 거절할 수 없는 엄청난 금액이다. 문제는 포그바다. 포그바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고 싶어한다.

이 때문에 맨시티는 포그바에 엄청난 조건을 제안했다. 맨시티는 포그바의 주급으로 24만 파운드(약 4억 2300만 원), 엄청난 수준의 보너스를 약속했다. 맨시티는 포그바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을 경우 유벤투스에 공식 제안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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