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우완 언더핸드 투수 정민혁(32)을 웨이버 공시했다.
한화이글스는 6월 28일(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정민혁 선수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민혁은 2007년 한화에 입단했으며 통산 53경기에서 2승2패2홀드 평균자책점 6.10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올해는 1군 출전 기록이 없었다.
대신 한화는 내야수 임익준(27)을 육성 선수에서 등록 선수로 전환하였다. 2007년 삼성에 입단한 뒤 2010년 삼성에서 1군 무대에 데뷔했던 임익준은 1군 통산 116경기에서 타율 2할1푼3리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1군 6경기에 나섰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19경기에서 4할1푼7리의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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