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 1군 복귀 최종 리허설 성공적 소화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6.28 18: 05

장원삼(삼성)이 1군 복귀를 앞두고 최종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장원삼은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4승 7패(평균 자책점 7.63)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14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성준 BB 아크 투수 코치의 집중 지도를 받으며 구위 재조정에 나섰던 장원삼은 28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롯데 3군과의 경기에 등판했다.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5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뽐냈다. 총투구수는 63개.

류중일 감독은 장원삼의 1군 복귀 시점과 관련해 "28일 첫 등판 결과가 괜찮다면 곧바로 합류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한 번 더 던지고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호투를 뽐낸 만큼 1군 복귀가 임박했다고 볼 수 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