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 불만?...최강희,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6.28 21: 27

"오늘 경기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 현대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북은 전반전에만 2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전에 이재성과 장윤호가 연속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1승 4무 3패(승점 37)가 된 전북은 2위 수원 삼성(승점 30)과 승점 차를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만난 최 감독은 "인터뷰를 안 해도 문제, 심판 이야기를 해도 문제다. 질 수도 있고, 이길 수도 있다. 후반전을 보면 경기 외적인 부분이 많았다. 오늘 경기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전북은 후반전에 이주용의 몸싸움, 에두의 페널티 박스 내에서의 몸싸움에서 반칙이 선언됐다. 당시 최강희 감독은 테크니컬 에어리어에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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