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 15호골' 이랜드, 안산 1-0 잡고 2위...수원, 상주 6연승 제동(종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6.28 22: 20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수원FC가 상주 상무의 파죽의 6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수원은 28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8라운드 상주와의 홈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수원은 후반 47분 이관표의 왼발 프리킥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상주는 이날 패배로 6연승과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서울 이랜드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경찰청과의 원정 경기서 챌린지 득점 선두 주민규의 15호 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31을 기록하며 대구FC(승점 29)를 3위로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주민규가 후반 13분 보비의 패스를 오른발 선제 결승골로 연결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안산은 이날 패배로 최근 6경기(2무 4패)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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