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잉글랜드 국대 출신 델프 영입 나섰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6.29 07: 53

파비안 델프(26)가 애스턴 빌라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맨시티가 800만파운드(약 141억 원)의 이적료로 델프 영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의 델프는 정확한 패싱력과 중거리슈팅, 적극적인 수비 가담 능력이 돋보이는 공수에 능한 중앙 미드필더다. 애스턴빌라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델프는 이번 여름 자유계약 신분이었다. 하지만 지난 2월 빌라와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중요한 건 계약 조건이다. 빌라는 맨시티의 이적 제안을 수용할 수밖에 없다.
특히 맨시티는 델프 영입을 통해 홈 그로운을 충족 시키기 위한 준비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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