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네빌(38)이 발렌시아(스페인)의 수석 코치로 부임했다.
발렌시아는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네빌을 신임 수석 코치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필 네빌은 형 게리 네빌, 라이언 긱스, 데이비드 베컴 등과 함께 맨유 유스에서 성장한 대표적인 '퍼거슨의 아이들'이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FA컵 우승 3회 등 정상에 수도 없이 오른 경험이 있다. 네빌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풀백으로 활약하며 59경기를 소화했다.
맨유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네빌은 맨유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FA컵 우승 3회 등 정상에 수도 없이 오른 경험이 있다. 또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59경기를 출전했다.

2005년 에버턴으로 이적한 네빌은 지난 2013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 바로 네빌은 2013-14 시즌 데이비드 모예스 체제의 맨유에 수석코치로 부임해 모예스 감독을 보좌했다.
10bird@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