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발 등판에서 쓴 맛을 본 앤서니 스와잭(30, 두산 베어스)이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스와잭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구원으로 나선 1경기 포함 이번 시즌 2경기에 출전한 스와잭은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50(6이닝 5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 선발로 나왔던 24일 잠실 SK전에서는 5이닝 8피안타 1탈삼진 2볼넷 5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2회까지는 빠른 볼카운트에 공략당하며 5실점했지만 3회부터 5회까지 3이닝 동안은 변화구 비율을 점차 늘리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LG 선발은 임정우다. 20경기에 등판한 임정우는 2승 5패, 평균자책점 5.20을 올리고 있다. 최근 경기인 24일 수원 kt전에서는 5이닝 7피안타 7탈삼진 2볼넷 2실점해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두산전 3경기 성적은 1패, 평균자책점 4.22였다.
LG의 새 외국인 선수 루이스 히메네스가 보일 활약도 주목할 점이다. 10경기에 출전한 히메네스는 타율 3할2리, 2홈런 10타점으로 시작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 경기도 빼놓지 않고 안타를 최소 하나씩 쳐내고 있어 고무적이지만 12차례나 삼진을 당하는 동안 볼넷이 하나도 없는 점은 걱정거리다.
nic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