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뉴욕 양키스 외야수 브렛 가드너가30일(이하 한국시간) 6월 마지막주(23일-29일)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가드너는 지난 주 6경기에 출장해 26타수 13안타(.500), 9득점, 2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해 8월 4일을 비롯, 이번이 3번째 이주의 선수 선정이다.
가드너는 안타와 득점에서 아메리칸리그 선두에 올랐을 뿐 아니라 출루율(.581), 장타율(.885), 루타수(23루타) 등에서 리그 1위를 기록했다. 가드너는 지난 주 활약 덕분에 시즌 득점 부문에서도 58득점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조시 도날드슨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주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양키스의 크리스 영(타율 .393/11안타/7타점/6득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카를로스 코레아(8타점/6득점/21루타)와 콜린 맥휴(2승/평균자책점점 1.69/16이닝 14탈삼진), 미네소타 트윈스의 토리 헌터(3홈런/7득점/7타점/장타율.864), 캔자스시티 로얄즈 그렉 홈랜드(3세이브, 무실점, 5탈삼진) 등이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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