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손' 곤살로 하라(칠레)의 징계가 경감됐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30일(한국시간) "칠레 축구협회의 항소를 받아들여 징계 수위를 3경기에서 2경기로 낮췄다"고 발표했다.
하라는 지난 25일 2015 코파 아메리카 8강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카바니의 엉덩이 사이에 손가락으로 찌르며 카바니를 도발했고 결국, 카바니는 하라에게 폭행하며 퇴장당했다.

하지만 하라는 이번 코파 아메리카는 나서지 못한다. 2경기가 남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는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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