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1일 수원과 홈 경기서 ‘직장인 데이’ 이벤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6.30 12: 27

부천FC가 1일 수원FC와 홈 경기서 직장인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 팬들을 맞이한다. 
부천은 7월 1일 저녁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헤르메스 캐슬)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19라운드서 수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에 도전한다.
부천FC는 2013년 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상대전적 1승 3무 6패를 기록하며 열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27일 경남과의 원정 경기서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 수원 징크스를 탈출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날 부천FC는 평일 저녁 경기에 맞춰 직장인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티켓 구매 시 명함을 제출하면 입장권 1매를 추가로 증정하는 1+1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주기 위해 관중 동선을 따라 경기장 곳곳에 응원 메시지가 전시된다. 
뿐만 아니라 이날 장외에서는 경기장을 일찍 찾은 팬들을 위해 미니게임 부스도 마련했다. 미니게임 부스에서는 ‘북부천 나이키와 함께하는 BFC 기네스’라는 이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투호던지기와 대형 제기차기, 림보 등의 레크레이션이 진행되고, 하프타임에는 림보 최고 기록자도 가려낼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나이키 북부천점 상품권이 증정된다.
부천FC는 7월 한 달 동안 직장인을 위한 이벤트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며 이벤트 기간 동안 부천FC 홈경기에서 가장 많은 누적 관중을 기록한 회사에는 선수들이 직접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직장인 출석체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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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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