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프리뷰] ‘SK 킬러’ 정대현, 이번에도 힘 발휘할까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6.30 14: 18

SK 킬러가 다시 한 번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 정대현(24, kt)이 SK를 상대로 시즌 4승 및 팀 2연승에 도전한다.
kt는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SK와의 경기에 정대현을 선발로 예고했다. 정대9현은 두산 시절부터 SK 킬러로 이름이 높았던 선수. 통산 SK를 상대로 한 13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도 3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23으로 호투를 거듭하고 있다.
올 시즌 전체 성적은 17경기(선발 13경기)에서 3승6패 평균자책점 3.36으로 kt 선발진의 핵심으로 당당히 발돋움했다. 최근 5경기에서도 3승1패 평균자책점 2.73으로 호투하고 있다.

한편 SK는 언더핸드 박종훈(24)을 선발로 예고했다. 올 시즌 15경기 선발 8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에서는 1승2패 평균자책점 3.96. 올 시즌 kt전에서는 3경기에 나가 1패 평균자책점 2.79로 괜찮은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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