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산, 신주쿠서 1시간 30분 거리 하코네 화산 분화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7.01 08: 06

일본 화산
[OSEN=이슈팀] 화산성 지진이 잇따르면서 분화 우려가 제기돼 온 일본 가나가와현 하코네산이 분화한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상청은 하코네산이 분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하고, 화산분화 경계 수준을 평시의 '2'에서 '3'으로 상향했다.

하코네산에서 화산 가스가 뿜어져 나오는 지대인 오와쿠다니 주변 1km 지역에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도쿄 신주쿠 역에서 열차로 1시간 30분 거리로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하코네 온천이 있는 하코네산에서는 지난 4월 26일 이후 화산성 지진이 빈발했다.
기상청은 앞서 지난달 6일 하코네산 화산분화 경계 수준을 평시의 '1'에서 '2'로 올렸고, 오와쿠다니의 반경 300m 지역에 '피난지시 구역'을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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