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부터 운영까지...골프존카운티 청통, '그랜드 오픈'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7.01 09: 44

골프존카운티가 설계부터 시공, 코스관리,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 역량으로 완성한 첫 골프장이 정식으로 문을 열고, 골퍼 맞이에 나선다.
골프장 토털서비스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 김영찬)는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18홀 규모 대중제 골프장 '골프존카운티 청통'이 1일 그랜드 오픈했다고 밝혔다.
골프존카운티 청통은 골프존카운티가 영남권에 진출한 1호 골프장으로 골프존카운티 만의 IT서비스와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을 영남권 전역으로 확대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골프존카운티는 경기도 안성 소재 골프존카운티 안성H, Q, W와 전북 고창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운에 이어 다섯 번째 골프장을 보유하게 됐으며, 정규 홀 기준 총 90홀 규모의 업계 최대 대중제 골프장그룹으로 올라서게 됐다. 골프존카운티는 그 동안 역량을 집중해 온 골프장 운영 노하우를 전국에 걸친 체인 골프장 사업으로 확대해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골프존카운티 청통은 73만 3999㎡(약 22만평) 부지, 6900야드 전장으로 완만한 구릉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 환경을 그대로 옮겨와 편안하면서도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친환경적인 코스로 설계됐다.
골프존카운티 청통은 18홀 모두 각각의 개성을 갖춘 독창적인 홀로 조성했으며, 다양한 길이와 공략 포인트를 가지고 있어 골퍼의 만족감을 극대화 시키는 데 부족함이 없다.
OUT 코스인 청통 코스는 섬세한 전략이 요구되는 여성적인 홀로 자칫 방심하면 낭패를 볼 수 있는 한편, IN 코스인 팔공 코스는 블라인드 홀과 건너 치는 티샷으로 인해 힘과 도전이 필요한 남성적 느낌을 물씬 풍기는 코스다.
이 가운데 팔공 코스 5번 Par3홀은 우측으로 해저드가 그린을 감싸는 반도형 홀, 즉 페닌슐라 그린으로 뒤쪽으로 암석이 둘러 쌓여 있고 우측에는 계류가 흐르는 아름다운 풍광의 시그니처 홀로 손꼽히며, 청통 코스 8번 홀은 태극 문양 2단 그린과 복주머니 문양 벙커로 설계된 이색 홀로 벙커 탈출과 함께 남은 홀에 복을 가져다 준다는 스토리를 갖고 있어 라운드 재미를 더했다.
자연과 어우러진 클럽하우스는 목조 구조의 따뜻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로비에 들어서면 정면에 보이는 코스 전경이 가슴을 확 트이게 하고, 은은한 나무 향기와 자연풍, 채광이 어우러져 마치 휴양림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이에 더해 필드 나스모, 스코어 카드, 키오스크 등 IT 설비와 라운드 전 연습이 가능한 GDR(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 시스템, 골프 관련 모든 상품을 한자리에서 합리적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골프존마켓 등을 구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접근성 또한 북대구 IC, 수성 IC에서 25분, 팔공산 IC에서 20분, 청통와촌 IC에서 5분 이내에 위치해 도심형 골프장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을 총괄하고 있는 송지헌 대표는 "골프존카운티 청통은 자사의 모든 기술력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경제적으로 완성한 고효율 대중제 골프장으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일반 대중이 가족과 즐기기에도 손색 없는 친근한 골프장 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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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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