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 디텍티브2', 미드 역대급 캐스팅…3일 첫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01 10: 14

미드 사상 역대급 캐스팅이 성사된 미드 '트루 디텍티브 시즌2'(True Detective)가 국내에 상륙한다.
오는 3일 밤 12시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에서는 美 HBO의 프리미엄 미드 ‘트루 디텍티브 시즌2: 진짜형사’를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 ‘트루 디텍티브’ 시즌1은 매튜 맥커너히와 우디 해럴슨 두 배우의 열연과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뛰어난 완성도로 평단과 시청자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즌2는 역대급 캐스팅이라고 불릴 만큼 유명 영화 배우들의 캐스팅이 성사가 돼 화제가 됐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 여신’ 레이첼 맥아덤즈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가장 주목할만하다. 그간의 상큼발랄 이미지를 완전히 버리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강력계 여형사 역할을 맡았다. 이 밖에도 영화 ‘토탈리콜, ‘폰부스’의 콜린 파렐과 ‘브레이크업:이별후애’의 빈스 본, ‘배틀쉽’의 테일러 키취가 주인공을 맡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트루디텍티브 시즌2: 진짜형사’는 시즌 1 작가를 제외하고 많은 부분에 변화를 줬다. 주요 출연진뿐만 아니라 이야기 속 배경도 ‘루이지애나’에서 ‘캘리포니아’로 변경했고, 액션신이 더해져 시즌1때보다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마니아층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시즌2는 한 살인 사건을 두고 그 사건과 연루된 1명의 범죄자와 3명의 형사가 각기 다른 입장으로 사건을 서로 파헤치며 대립하는 내용을 다룬다.
스크린 이충효 팀장은 “’트루 디텍티브’는 시즌1 당시부터 에미상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작품성 면에서 인정 받았던 드라마”라며 “이번 시즌2 역시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흡인력 높은 스토리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루디텍티브 시즌2’는 오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스크린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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