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을 쉬었지만 역시 '택신'의 클래스는 남달랐다. 특히 그의 극강의 저그전 실력앞에 저그는 작아질 수 밖에 없었다. '택신' 김택용이 스타리그 서전을 기분 좋게 승리하면서 우승을 위한 순항을 시작했다.
김택용은 1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16강 D조 임홍규와 경기서 자신의 전매특허인 커세어-다크로 완승을 거뒀다.
완벽한 완승이었다.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김택용이 원하는 대로 경기가 흘러갔다. 임홍규가 히드라-저글링 러시를 준비했지만 김택용은 절묘하게 포톤캐논과 질럿으로 압박을 막아냈다. 뒤 이어 우회해서 들어온 임홍규의 공격 역시 다크 템플러로 간단하게 막아내면서 반격을 위한 채비를 끝냈다.

커세어로 제공권을 쥔 김택용의 공격은 다크템플러와 함께 시작했다. 질럿으로 압박하면서 김택용은 그대로 임홍규의 진영을 무너뜨리면서 경기를 매조지었다.
◆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16강
1경기 최호선(테란, 7시) 승 [서킷브레이커] 진영화(프로토스, 5시)
2경기 박준오(저그, 1시) [네오제이드] 김명운(저그, 7시)
3경기 윤찬희(테란, 7시) 승 [라만차] 박재혁(저그, 5시)
4경기 김택용(프로토스, 9시) 승 [신단장의능선] 임홍규(저그.,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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