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 딱...'패스트 리빙' 편집숍 눈길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7.01 16: 21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대표 김담, www.timessquare.co.kr)가 다양한 리빙 편집숍으로 셀프 인테리어족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타임스퀘어에 오픈한 패스트 리빙 편집숍 '버터'는 젊은 층의 니즈를 반영, 2주마다 인테리어 소품부터 문구류, 수납장, 식기류 등 100여가지 신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진한 옐로 컬러의 '투데이즈 메뉴 레터 스텐보틀 옐로', 시원한 마린 느낌을 살린 '블루데이 시리즈'는 키친타올, 주방장갑, 쿠션 등 톡톡 튀는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유러피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모던하우스'는 인테리어 소품부터 주방, 가구, 키즈 영역까지 카테고리를 늘려 홈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은 주부층을 공략하고 있다. 모던하우스는 귀여운 보트 모양의 '보트액자', 소라와 불가사리 등을 프린트한 '오션드림 패턴 쿠션커버', 딥 블루 컬러의 '블루마리나 접시' 등 해변가 느낌을 살린 마린 스타일 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인다.

일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은 단순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다다미 제품들은 흡습성과 방습성이 뛰어나 장마로 인해 눅눅해진 집 안을 쾌적하게 관리해준다.
이마트는 기존 이마트와 다른 콘셉트, 매장 레이아웃을 적용한 새로운 생활용품 전문매장 '더 라이프'를 론칭했다. 가구, 주방, 수납 등 총 8개의 카테고리, 5000여 품목으로 구성한 '더 라이프'는 국내 주거환경 및 생활 습관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 라이프 매장은 욕실과 부엌을 시공해주는 '디자인 스튜디오', 부피가 큰 상품에 한해 제공되는 무료 배송 및 조립 서비스 등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코엑스몰은 패션브랜드 자라의 홈데코 브랜드 '자라홈'을 오픈했다. 자라홈은 매 시즌 트렌디한 컬렉션을 일 년에 두 번, 신제품은 주 2회씩 선보인다. 롯데월드몰은 리빙 데코 아이템을 총망라한 'H&M 홈'이 들어섰다. H&M 홈은 '집을 위한 패션'이라는 콘셉트로 생활용품부터 인테리어 주변용품 등 400개 이상의 제품을 최대 15만원 안팎의 저렴한 가격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윤강열 차장은 "습한 무더위로 불쾌감이 높은 장마철에는 밝고, 화사한 색상의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 등이 분위기 쇄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타임스퀘어는 점점 세분화되는 고객들의 취향과 분위기를 반영해 다양한 리빙 편집숍을 운영하는 등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타임스퀘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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