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1호' 이범호, 유먼 상대 달아나는 투런포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7.01 18: 47

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범호가 달아나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범호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1루서 유먼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렸다. 이범호는 1B2S 카운트에서 4구째 높은 코스의 패스트볼(143km)을 제대로 받아쳐 비거리 115m의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이는 이범호의 시즌 11호포.
KIA는 1회 두 개의 홈런을 앞세워 한화에 3-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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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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