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못해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부산 아이파크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5 19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서 2-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부산은 승점 추가에 실패, 반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부산 윤성효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1위인 전북과 잘 싸웠다. 마지막에 PK를 내주면서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면서 "선수층이 두터운 전북을 상대로 치열하게 임했다. 패스미스를 줄였다면 좋은 결과를 얻었을 것 같다. 우리의 실수가 많았던 것이 패인"이라고 밝혔다.

윤 감독은 "승리를 하지 못하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다. 그 부분을 잘 끌어 올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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