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뮤직
[OSEN=이슈팀] 애플이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애플 뮤직을 출시했다.
1일 애플은 유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뮤직의 시작을 알렸다.

한국은 아직 서비스 일정이 미정이지만 전 세계 100여 개 나라 사용자들이 월 만 천 원 가량을 내면 약 3천만 곡의 음원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첫 3개월 간은 무료이며 애플은 음악 스트리밍 시장의 선두 주자인 스포티파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최초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스포티파이의 유료 회원은 2000만 명에 이른다.애플과는 달리 광고를 보면 공짜로 음악을 들을 수도 있어 전체 사용자는 7500만 명에 달한다.
애플 뮤직은 가입 3개월 뒤 유료로 전환된다.
구글은 일주일 전 유료로 제공하던 구글 플레이 뮤직의 무료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도 지난해 9월부터 스트리밍 서비스인 밀크뮤직을 갤럭시 S 시리즈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IT 공룡들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뛰어든 만큼 앞으로 이 시장은 더욱 성장,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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