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승격' 본머스, 베테랑 DF 디스탱과 1년 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7.02 09: 00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AFC 본머스가 에버튼에서 뛰었던 베테랑 수비수 실뱅 디스탱(38)을 영입했다.
본머스는 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스탱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올 여름 본머스의 6번째 영입이다.
디스탱은 에버튼에서 6시즌 동안 활약하며 200경기 이상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끝내 에버튼과의 계약이 만료돼 자유 계약으로 본머스에서 제2의 축구 인생을 열게 됐다.

디스탱은 맨체스터 시티, 포츠머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을 거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457경기에 출전한 잔뼈가 굵은 수비수다. 지난 2007-2008시즌엔 포츠머스 소속으로 FA컵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승격의 꿈을 이룬 본머스는 '백전노장' 디스탱의 합류로 경험의 깊이를 더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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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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