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1차 검사결과 골절 의심...정밀검진 예정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7.02 10: 12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김민하가 1차 검사결과 골절 의심소견을 받았다.
김민하는 1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전에 대수비로 출전, 9회 최금강의 투구에 왼쪽 손목을 맞았다. 고통을 호소하던 김민하는 일단 1루까지 출루, 주루플레이를 하고 9회말 수비까지 나섰지만 벤치에 스스로 교체 사인을 보내고 병원으로 향했다.
1차 검진결과는 왼손 척골 골절 의심이다. 롯데 구단은 2일 구단 지정병원을 통해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더블체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하고 결과를 알이려 했지만 일단 1차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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