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1일(한국시간) iOS 8.4 정식버전에 담긴 애플뮤직(Apple Music) 출시에 맞춰 가라지밴드(GarageBand) 10.1 버전(https://www.apple.com/mac/garageband/)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 배포된 가라지밴드 10.1 버전은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과 힙합(Hip Hop) 음악의 인기에 힘입은 만큼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됐다.
우선 가상 세션 연주자인 드러머(Drummer) 기능이 확장됐다. 10가지 새로운 EDM 및 힙합 드러머는 물론 20가지 새로운 전자 드럼 키트가 기존의 어쿠스틱 비트에서 추가돼 풍성함을 더했다.

또 사용자가 쉽게 사운드를 다듬을 수 있도록, 새로운 모프 패드 스마트 컨트롤(Morph Pad Smart Control)이 피처링 된 100가지 새로운 EDM 및 힙합 느낌의 신디사이저 패치도 제공됐다.
가라지밴드 10.1 버전은 이제 EDM, 힙합, 인디, 디스코, 펑크, 블루스 등 다양하고 인기있는 악기와 장르의 1000가지 새로운 반복 재생(loop) 기능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맥(Mac) 트랙패드의 세게 클릭(force click)기능을 이용해 커멘드를 활성화하고 촉각 피드백을 받는 등 포스 터치(Force Touch)를 지원하며 Apple Music Connect로 바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맥에서도 곧 지원될 예정.
한편 가라지밴드 10.1은 맥 앱 스토어에서는 $4.99에 판매되고 있지만 모든 새로운 맥에서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단 기존 10.0 버전 등 가라지밴드 사용자는 무료로 업그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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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지밴드 10.1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