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중국행?... "제의온 것은 사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7.02 11: 21

"제의가 온 것은 사실이다".
최용수 감독의 중국행 사실이 알려졌다. 장쑤 세인티 감독으로 최용수 감독을 낙점했고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는 보도다.
2일 최 감독 사정에 능통한 관계자는 "분명 장쑤에서 서울과 최 감독에게 제의가 온 것이 사실이다. 또 중국언론에서도 사실이라고 보도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하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 분명 고민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에 정통한 관계자도 "장쑤가 서울을 향해 관심을 보였고 제의를 한 것도 사실이다. 중국의 한 언론에서 확정이라고 보도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하나도 없다"며 최 감독의 장쑤행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2011년 4월 FC서울 감독 대행으로 사령탑에 오른 최 감독은 지난 2013년 팀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이끌며 AFC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올 시즌 리그 8승 6무 5패(승점 30)로 4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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