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포수 박동원이 송구 중 허리 부상으로 결장한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박)동원이는 어제 송구를 하다가 허리를 약간 삐끗해서 쉰다"고 밝혔다.
박동원은 지난 1일 경기 때 6회 무사 1,2루에서 이지영의 포수 앞 번트 타구를 잡아 3루로 송구해 2루주자를 잡아냈으나 그 과정에서 허리를 삐끗하는 부상을 입었다.

이날 선발 포수는 유선정. 넥센은 포수가 한 명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 급하게 포수 김재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외야수 홍성갑을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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