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정, 주루 도중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7.02 19: 24

넥센 히어로즈 포수 유선정이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됐다.
유선정은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9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2회말 2루주자로 서있다가 고종욱의 안타 때 홈으로 뛰어들어오는 과정에서 포수 이지영과 부딪히며 쓰러졌다.
유선정은 바로 포수 김재현과 교체됐다. 넥센 관계자는 "단순 근육통"이라고 전했다.전날 송구 도중 허리 부상을 당한 박동원을 대신해 지난달 17일 목동 롯데전 이후 17일 만에 선발 출장한 유선정이지만 부상으로 두 이닝 만에 마스크를 내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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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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