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상수가 주루 도중 입은 근육통으로 교체됐다.
김상수는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상수는 3회 우중간으로 빠지는 3루타를 날린 뒤 다음 타자 때 런다운에 걸려 아웃됐다. 그는 4회초 공격이 끝난 뒤 내야수 김재현과 교체됐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김상수는 왼 허벅지 근육통 증상으로 인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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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