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외국인 선수 앤드류 브라운(31)이 역전 투런을 쳐냈다.
브라운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4회 2사 2루에서 kt 선발 윤근영을 상대로 우중월 2점 홈런을 쳤다. 브라운의 시즌 19호포.
SK는 이날 첫 안타가 역전 투런이 됐다. 윤근영을 상대로 4회 2사까지 사구 하나, 볼넷 하나를 고르는 데 그쳤던 SK는 브라운의 대포 한 방으로 단번에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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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