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시즌 1호 홈 더블 스틸 성공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7.02 20: 14

KIA 타이거즈가 시즌 1호 홈 더블 스틸을 성공시켰다.
KIA는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2-6으로 뒤진 2사 1,3루 박준태의 타석에서 1루 주자 김민우가 2루를 훔쳤다. 김민우가 도루하는 틈을 타 3루 주자 김원섭도 홈을 파고들며 더블 스틸을 기록했다.
김민우의 도루는 팀의 4100도루. 이는 프로야구 역사상 첫 번째로 달성된 대기록이다. 그리고 홈 더블 스틸은 올 시즌 리그에서 첫 번째로 나온 기록이자 통산 294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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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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