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피어밴드가 올 시즌 최고의 피칭"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7.02 21: 18

넥센 히어로즈가 전날 연장 패배를 설욕하고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7이닝 무실점 호투 속 2-0 승리를 거뒀다. 넥센(41승1무33패)은 전날 패배를 되갚았다.
넥센 선발 피어밴드는 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 시즌 6승을 안았다. 넥센 고종욱은 이날 3안타 멀티 히트로 활약했다. 윤석민은 여러 차례 호수비와 달아나는 적시타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피어밴드가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 어제 경기 내용이 안좋아 오늘 힘든 경기가 예상됐는데, 전체 선수들이 집중해준 덕분에 오늘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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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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