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전체적으로 밸런스 맞았다"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7.02 22: 02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에 설욕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회초 3득점하며 7-2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되갚은 9위 LG는 35승 1무 41패가 됐다.
경기 직후 양상문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맞는 모습을 보여줘 희망적이다. 경기장을 찾아와 열광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LG는 3일부터 대구에서 삼성과 3연전을 갖는다. 3일 LG 선발은 류제국, 삼성 선발은 윤성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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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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