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스토크, 나이지리아 FW 오뎀윈지와 1년 더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7.03 09: 48

스토크 시티가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피터 오뎀윈지(34)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스토크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발표하며 오뎀윈지가 2016년 여름까지 팀에 남게 됐다고 발표했다.
당초 오뎀윈지는 올 여름 스토크와 계약이 만료돼 거취가 불투명했지만 1년 재계약을 맺으며 계속 스토크 유니폼을 입게 됐다.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인 오뎀윈지는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8개월을 쉬다 올해 4월이 돼서야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010년부터 EPL 무대를 누볐던 오뎀윈지는 웨스트 브로미치와 카디프 시티를 거쳐 2014년 겨울 스토크로 적을 옮겼다.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는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등 굵직한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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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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