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삼성)가 왼 허벅지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동안 왼 허벅지 상태가 좋지 않았던 김상수는 2일 목동 넥센전서 왼 허벅지 통증이 악화돼 4회말 수비 때 김재현과 교체됐다. 김상수는 3일 구단 지정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통해 허벅지 근육이 뭉쳐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통증을 참고 뛸 경우 근육이 파열돼 2~3개월간 재활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제외키로 했다. 김상수 대신 박계범이 1군에 합류했다.

삼성 수비 위치 및 타선도 일부 개편된다. 김상수 대신 야마이코 나바로가 5번 유격수로 나선다. 그리고 백상원이 9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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