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상현 1군 말소… 외야수 김진곤 콜업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7.03 17: 54

kt 위즈가 외야수 김상현을 1군 엔트리서 제외했다.
kt는 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외야수 김상현을 1군 엔트리서 말소했다. 대신 이 자리에 외야수 김진곤을 콜업했다.
김상현은 올 시즌 76경기서 타율 2할6푼6리(278타수 74안타) 15홈런 4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조범현 감독은 “팀 플레이가 필요하다”며 김상현의 1군 엔트리 제외 이유를 밝혔다. 조 감독은 김상현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에게 팀 플레이를 강조했다.

김진곤은 1군에서 29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9푼 2타점 2도루를 기록 중이다. 진나달 15일 1군 엔트리서 제외된 이후 18일 만의 1군 복귀다. 1군 성적은 저조하지만 김진곤은 퓨처스리그 27경기서 타율 3할3푼7리 1홈런 12타점 11도루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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