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명, NC전 4이닝 3실점 '8승 도전 실패'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7.03 20: 21

한화 우완 안영명이 3경기 연속 5회를 채우지 못했다. 
안영명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5피안타 2사구 3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일찍 내려갔다. 시즌 8승에 도전한 최근 3경기에서 모두 5회 이전에 강판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안영명은 1회 박민우를 헛스윙 삼진, 김종호를 2루 땅볼 처리했으나 나성범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이어 에릭 테임즈와 승부에서 5구 가운데 낮은 120km 커브를 통타당해 우중월 투런 홈런을 맞았다. 하지만 이호준을 루킹 삼진 요리하며 추가점은 주지 않았다. 

2회에는 손시헌을 몸에 맞는 볼을 내보냈지만, 나머지 3타자를 범타 처리했다. 3회에는 박민우-김종호-나성범으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을 뜬공 2개와 내야 땅볼로 가볍게 삼자범퇴했다. 4회에도 이종욱에게 안타와 도루를 주며 이어진 2사 2루에서 지석훈을 루킹 삼진 돌려세웠다. 
5회에는 선두 손시헌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용덕한의 3루 땅볼 타구를 병살로 연결하려던 과정에서 2루수 정근우가 공을 놓치는 실책을 범해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박민우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김종호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고 3점째를 내준 뒤 강판됐다. 
총 투구수는 76개로 스트라이크 48개, 볼 28개. 4-2로 리드한 상황에서 선발승 요건까지 1이닝을 남겨 놓고 연속타를 맞고 내려갔다. 실책이 겹치는 바람에 아쉬움은 두 배였다. 불행 중 다행으로 무사 만루에서 연이어 등판한 김기현과 송창식이 NC 중심타선을 범타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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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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