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LG)이 승기를 가져오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박용택은 3일 대구 삼성전서 3-4로 뒤진 6회 좌월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렸다.
이날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박용택은 3-4로 뒤진 6회 2사 2루서 삼성 선발 윤성환의 3구째 직구(141km)를 받아쳐 좌월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시즌 11호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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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윤성환 상대 시즌 11호 투런포 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7.03 20: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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