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권혁이 어려운 상황 잘 처리"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7.03 22: 18

한화 김성근 감독이 40승 달성을 합작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홈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연이틀 장단 13안타를 터뜨린 타선이 폭발했고, 김기현-송창식-윤규진-권혁으로 이어지는 불펜이 효과적인 이어던지기로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은 "초반 이성열과 이종환이 잘 해줬다. 김기현과 송창식이 잘 막아줬고, 권혁이 어려운 상황을 잘 처리해줬다. 조인성의 리드도 좋았다. 외야수 송주호 수비가 2점을 벌어줬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투타에서 여러 선수들을 고루 칭찬했다. 

패장이 된 NC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잘 싸워줬다"고 전했다. 한화와 NC는 4일 경기 선발로 각각 배영수와 재크 스튜어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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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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