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호텔리어] 한대원 셰프, 글로벌 스시 챌린지 파이널행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7.04 01: 08

한대원 셰프(쉐라톤 인천 호텔 일식 레스토랑)가 '제 1회 글로벌 스시 챌린지' 최종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대원 셰프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 스시 챌린지'에서 우승, 오는 11월 25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대회 최종 결승 경연 출전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 대회에는 14개국에서 자국을 대표한 셰프들이 모인다.
다양한 연어의 사용과 독창적인 플레이팅이 특히 눈에 띄어 최종 우승자로 이름을 올린 한 셰프는 최종 결승 경연에서 우승할 경우 '세계 최고 셰프'로 공인받게 된다. 이번 대회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와 세계 스시 기술원에서 주최했다.

한 셰프는 국가공인 일식 기능장 55기 출신이며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이다. 현재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위치한 쉐라톤 인천 호텔 일식 레스토랑 '미야비'에서 부조리장으로 근무 중이다.
한대원 셰프는 "세계 곳곳에서 선발된 스시 명장들과 대결을 펼칠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경연을 통해 노르웨이 생연어를 활용한 다양한 스시를 고민하면서 연어의 매력을 재발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쉐라톤 인천 호텔 '미야비'에서는 일본 최고의 명산지에서 양조한 고급 사케를 전문 사케소믈리에 (기키자케시)로부터 추천 받아 셀렉션과 다양한 생선회, 초밥, 가이세키 요리 등의 최고급 정통 일식 요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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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인천 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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