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타박상' 로메로, 뼈 이상 없어…배팅 훈련 소화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7.04 16: 11

데이빈슨 로메로(29, 두산 베어스)가 검진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메로는 지난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회말 김영민의 공에 왼쪽 손등 부분을 맞았다. 로메로는 7회말 공격을 마치고 고영민으로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4일 "X-레이와 CT 촬영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다. 타박상인데, 조금 부었지만 본인이 괜찮다고 해 배팅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로메로는 경기를 앞두고 소화한 배팅 연습에서 타구를 먼 곳으로 수차례 날려보내며 큰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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