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가슴 통증으로 병원 이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7.04 18: 52

박한이(삼성)가 가슴 통증으로 교체됐다. 박한이는 4일 대구 LG전서 2회 2루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왼쪽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
이날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박한이는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2루 땅볼로 출루한 뒤 구자욱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왼쪽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그는 결국 구장 밖에 대기 중이던 구급차를 타고 구단 지정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한이 대신 박찬도가 교체 투입됐다.

구단 관계자는 "가슴 통증으로 인한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해 영남대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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