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시즌 2호 전원 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kt는 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9명의 선수들이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kt는 6월 17일 수원 NC 다이노스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로 선발 전원 안타 기록을 세웠다.
kt는 6회말 공격 이전까지 KIA에 6-3으로 앞서있었다. 4번 타자 장성우를 제외하면 모든 타자들이 안타를 기록한 상황. 6회말 선두타자 앤디 마르테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타석에 선 장성우가 좌익수 왼쪽 방면의 안타를 날리면서 선발 전원 안타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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