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김성근 감독, "고비를 잘 넘어갔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7.04 22: 01

한화 김성근 감독이 3연승에 웃었다.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홈경기에서 9회말 정근우의 끝내기 안타로 7-6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일 광주 KIA전부터 최근 3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김성근 감독은 "4회 어려운 상황을 잘 막아줬고, 투수 박정진이 잘 던졌다. 어려움 속에서도 연투 중인 권혁이 잘 버텨줬다"며 "힘든 시합이었다. 고비를 잘 넘어갔다"고 밝혔다. 김 감독이 말한 '고비'란 이날 경기가 아니라 시즌 전체를 두고 한 말로 큰 의미를 뒀다. 

한편 패장이 된 NC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잘 싸웠다"고 전했다. 한화와 NC는 5일 선발투수로 각각 송창식과 손민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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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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