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4'의 장동민이 미친 감각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에는 지난 1회전에서 탈락한 유정현을 제외하고 홍진호,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이상민, 임요환, 임윤선,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2인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2회전 메인 매치는 '호러 레이스'였다. 캐릭터 코인 2개를 선택하고 나머지는 코인박스에 넣는다. 3개의 코인을 꺼내 원하는 구역에 넣고 각 구역에서 코인이 가장 많은 캐릭터가 전진하는 방식이었다.

모두 캐릭터를 뽑은 후 멤버들은 연합을 시작했다. 이상민은 오현민, 최정문, 김경란에 이어 장동민을 찾아가 연합을 제안했다. 이후 멤버들은 코인에 비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알아냈다.
결국 장동민은 코인의 비밀을 알아냈다. 코인의 무게가 다르다는 것. 여기에 비밀은 또 있었다. 코인 안에 철과 황동이 들어있어 자석에 붙는 코인과 붙지 않는 코인이 있었다. 제작진은 무게만으로 구별하기 어려울 거라 예상했지만 장동민은 무게만으로 코인을 구별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 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kangsj@osen.co.kr
tvN '더 지니어스4'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