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연(용인대)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겼다.
김성연은 5일 광주 염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여자 70kg급 결승에서 오사나이 카즈키(일본)를 유효승으로 꺾고 시상대 맨꼭대기에 올랐다.
경기 시작 1분10초만에 지도 1개를 빼앗아 앞서나간 김성연은 2분36초를 남기고 적극적인 공격으로 유효를 따냈다. 김성연은 유효를 얻어내며 유리하게 경기를이끌었다.

막판 오사나이는 치열한 공격을 펼치며 반격을 노렸지만 김성연은 잘 버텨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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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