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한새가 2015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첫 경기서 삼성 블루밍스를 완파했다.
우리은행은 6일 오후 강원 속초체육관서 열린 대회 첫 경기서 삼성을 87-68로 완파했다.
우리은행은 이은혜가 28점 8리바운드 5도움, 김단비가 28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반면 삼성은 고아라가 양 팀 최다인 29점 4리바운드 5도움을 올렸지만 대패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1쿼터를 22-16으로 앞선 우리은행은 42-34로 8점을 리드한 채 전반을 마감했다. 3쿼터서 69-48로 크게 달아나며 삼성의 추격의지를 꺾은 우리은행은 4쿼터서 여유있는 경기 운영을 펼치며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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