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바다를 품은 특급호텔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구애에 나섰다. 복잡한 도심에서는 느끼기 힘든 바다와 함께 즐기다 보면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다. 가만히 앉아 바다를 보는 것도 좋지만 주변 환경을 직접 둘러보는 것도 힐링의 원천이 될 것이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으로 가득한 여름 패키지로 '마이 브릴리언트 서머 패키지(My Brilliant Summer Package)'를 선보인다.

마이 브릴리언트 서머 팩은 웨스틴 비치 타월, 비치볼, 폴라로이드사 셀카 렌즈로 구성되어있고, 쿠폰으로는 베키아 에 누보 비치에서 테이크 아웃 커피 2잔을 즐길 수 있다. 특히 2박 이용 시에는 쿠폰으로 베키아 에 누보의 크리스피 박스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크리스피 박스는 치킨이나 피쉬 중 선택할 수 있고 감자칩과 3가지 소스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객실 내 에스프레소 커피 메이커를 통한 모닝 커피 2캡슐 제공, 호텔 내 레스토랑 식사 시 10% 할인, 체련장, 수영장 이용, 조식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조식은 디럭스 객실 타입 이용 시 뷔페 레스토랑 까밀리아에서 이그제큐티브 타입 이용 시 9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이그제큐티브 타입 이용 시 9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맥주, 와인,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는 해피 아워와 조각 케이크, 쿠키, 샌드위치, 과일 등을 즐길 수 있는 데이타임 스낵과 온천 사우나 등의 혜택이 추가된다.
'여름 패키지'는 객실 타입과 방향, 투숙 기간에 따라 33만~56만 원(세금, 봉사료 별도)으로 선보인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이 위치한 동백섬은 깨끗하게 단장된 일주도로뿐 아니라 해안 절경을 따라 만들어진 아름다운 산책로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광안대교, 오륙도 등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여행에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전담팀인 FaCe팀의 안내로 진행되는 다양한 실내외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부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륙도 상륙작전, 달을 향해 하이킥, 해양레포츠, 모래작품 만들기, 스노클링, 동백섬 100배 즐기기 등 요일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소정의 참가비가 있다. 또한 독일에서 온 친환경 교구 하페로 꾸며진 '웨스틴 키즈 클럽'을 마련해 부모에게는 휴식을 아이에게는 창의력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웨스틴 키즈 클럽'은 키즈 놀이 공간으로 호텔 이용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켄싱턴 제주 호텔
국내 특1급 호텔 최초로 럭셔리 올인클루시브형 호텔을 선보이고 있는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7월 1일 사랑하는 자녀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포인포 키즈 클럽'을 오픈했다.
켄싱턴 제주 호텔에는 가족 이용객을 위한 24개의 포인포 키즈룸이 자리잡은 포인포 키즈 플로어가 따로 있으며 객실 복도를 따라가면 곳곳에 포인포 캐릭터가 장식되어 있어 객실로 들어가기 전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포인포 객실 층 중간에 위치한 '포인포 키즈 클럽'은 KBS에서 방영되었던 '동화나라 포인포' 캐릭터로 꾸며져 있으며 뮤직 클래스, 발레 클래스 등 다양한 클래스가 진행되는 '꿀벌 클래스', 볼풀, 볼타켓, 쿠키인형, 비비슬라이드 등이 있는 재미있는 놀이공간인 '포인포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상과 중형 블럭 등이 있는 '숲 속 하우스', 레고 교구, 북카페 등의 '베어 빌리지'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자유로운 놀이 시간과 함께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과 오감을 자극시키는 촉감 놀이가 진행되는 스트레칭과 오감체험 클래스, 타악기를 배울 수 있는 수업으로 음악 선생님과 함께 진행되는 케니 두드림 뮤직 클래스, 무용 선생님에게 배우는 어린이 발레 클래스 등 무료로 진행되는 다양한 클래스와 레고 팔찌, 비누 만들기 등을 해보는 키즈 크래프트, 케니와 함께 요리를 해볼 수 있는 쿠킹 클래스, 종이접기,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키즈 아트 스쿨 등의 유료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방학을 맞은 어린이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과 피크닉 런치까지 제공하는 '키즈 서머 캠프'를 선보인다. '키즈 크래프트', '쿠킹 클래스', '키즈 아트 스쿨' 등의 키즈 프로그램, 어린이 텐트 짓기 체험과 버거, 치킨, 후렌치후라이 등 피크닉 런치도 함께 제공된다. 서머 키즈 캠프는 6시간동안 진행되어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시간을 엄마, 아빠에게는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포인포 키즈룸에서 동화 같은 하루를 즐길 수 있는 '펀 키즈 패키지'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포인포 키즈룸은 여자 아이, 남자 아이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핑크, 네이비, 브라운 컬러와 맞는 캐릭터로 꾸며져 있으며 아이용 가운과 슬리퍼, 아이용 욕실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다.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레저 전문 팀인 익스플로러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제주 바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비롯하여 신비로운 제주의 숲 속에서 삼림욕으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곶자왈 에코트레킹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다.
서프보드 위에서 파도의 흐름을 즐기며 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서프보드 체험은 매주 월,수,금,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근처 바다에서 즐길 수 있으며 비치타월과 생수를 제공한다. 제주의 맑고 푸른 바다 속을 경험할 수 있는 스쿠버다이빙과 스노클링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가량 진행한다.
내리쬐는 햇빛을 피해 시원한 숲 속에서의 삼림욕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제주 태고의 모습을 간직한 곶자왈 에코트레킹을 추천한다. 우거진 숲길 속 녹음 가득한 청정 곶자왈을 걷는 것 자체만으로 휴가 중 진정한 힐링이 된다. 투어 중 베이커리와 과일, 생수도 함께 제공하며 약 2시간 소요된다.
그 외에도 모닝 스트레칭과 커플 피트니스를 비롯 유아동반 가족을 위한 다양한 키즈 프로그램 등도 마련되어 있다. 스노클링과 서프보드 체험은 1시간 3만원, 스쿠버 다이빙은 13만원, 곶자왈 에코트레킹은 2만원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기상악화시 취소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각 호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