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토모, WBA-갈라타사라이 등 4곳 영입 경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7.07 08: 13

인터 밀란과 결별이 유력한 일본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29)가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6일 나가토모를 영입하려는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 잉글랜드)가 가장 늦게 영입전선에 뛰어든 갈라타사라이(터키)와 경쟁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나가토모는 올 여름 인테르와 결별이 예상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인테르에서 18경기 출전에 그치며 입지가 좁아졌다.

유럽 4개의 클럽이 나가토모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웨스트 브로미치와 갈라타사라이를 비롯해 마르세유(프랑스)와 삼프도리아(이탈리아)가 주인공이다. 
웨스트 브로미치는 나가토모의 상황을 계속해서 파악하고 있지만 자금력을 앞세운 갈라타사라이와 경쟁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dolyng@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