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주니어 26위, 마포고)가 윔블던 주니어 단식서 생애 첫 승을 거뒀다.
현대자동차와 KDB산업은행의 후원을 받는 이덕희는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에서 열린 2015 윔블던 대회 주니어(Grade A) 남자 단식 1회전(64강)서 슬로바키아의 알렉스 몰칸을 세트스코어 2-0(6-1, 7-6(6))으로 제압했다.
이덕희의 다음 상대는 마크 폴먼스(주니어 46위, 호주)다.

한편 호주오픈 주니어 준우승자인 홍성찬(주니어 5위, 횡성고)은 예선통과자인 데니스 샤포발로프(주니어 94위, 캐나다)에게 1-2(5-7, 6-4, 3-6)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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